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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주식

LG화학 기업 분석 및 향후 주가 예측

by 世上萬事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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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주가는 지난 1월과 2월 100만 원을 넘기고 고점을 기록했지만 3월 10일 기준 891,000원으로 10% 하락했습니다. 음봉이 더 많고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승한 것보다 하락폭이 낮지만 전체 주식 시장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어 마냥 긍정적 전망을 하기는 힘든 종목입니다.

 

 

LG화학(051910)은 주주는 (주)LG와 LG연암문화재단, 국민연금공단에 자사주로 (주)LG와 문화재단이 33.37% 지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통 가능 주식은 4538만 주이며 2월 2일 국민연금공단이 1.01% 71만 주를 매도했습니다. 주가 고점에 있을 때 물량 매도한 것입니다. 

 

 

2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 일별 평균 거래량은 40만주 내외이며 주가는 약 10% 하락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 순매도이지만 최근 5 거래일은 외국인 17만 주 매수하며 주가 소폭 올랐습니다.

 

 

LG화학 사업부는 2020년 3분기 기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 공통 및 기타부문으로 석유화학과 전지에서 대부분 매출 발생하지만 영업이익은 석유화학에서 80%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이 돈이 되는 사업부로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합니다. 

 

 

2차 전지 생산으로 테슬라 주가 변동에 영향을 받으며 현대차 코나EV의 대량 리콜과 화재로 인해 1조 원 비용 발생했지만 현대차와 50%씩 분담해서 2020년 실적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의 자회사로 현대차에 2차 전지를 공급했으며 분할 후 설립된 기업으로 분할 전 공급한 2차 전지로 인해 코나EV에 화재가 발생해 당사가 충당금을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이슈로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으로 LG에너지가 승소한 것으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소송 관련 최종 의견서에 "SK가 LG로부터 훔친 22개의 영업비밀이 없었다면 10년 내 영업비밀 상의 정보를 독자 개발할 수 없었다"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배당은 대폭 증가했습니다. 배당총액이 7783억 원에 보통주는 1만 원을 우선주는 10,050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며 현금배당수익률은 보통주 기준 1.2%이며 우선주는 2.7%입니다.

 

 

실적은 매우 좋아졌습니다. 2020년 매출액 30조 765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17%, 당기순이익 81% 상승했습니다. 충당금 4000억 원 설정해 당기순이익 그나마 낮아진 것으로 6824억 원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 전망하는 2021년 실적은 매출액 39조원, 영업이익 3조 8840억 원, 당기순이익 2조 3580억 원이며 주당순이익 33,181원으로 2020년 대비 1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증권사 목표가는 11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다양하지만 주가 상승을 예상하며 매수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돌발 사건 등으로 예상치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어 분기 보고서를 통해 실적 달성되는지 확인할 필요는 있습니다. 

 

출처: 현대차증권

 

주가는 40만원에서 105만 원까지 상승했습니다. 무거운 종목이지만 상승세는 거침없었으며 약 2개월 조정을 겪고 재차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강한 종목답게 주가 5 이평선 위에서 움직였지만 쌍봉을 만들고는 하락 후 횡보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지지선은 120 이평선이며 저항선은 20 이평선으로 962,000원을 돌파해야 전 고점 노릴 수 있습니다. 

 

 

만약 하락한다면 주봉과 월봉의 지지선 74만 원을 깨지 않아야 하며 실적이 받침 되는 종목이라 급락은 없겠지만 주식 시장 좋지 않으면 불가피하게 하락할 가능성도 생각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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