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관련 기업들 확인

 

 

김영춘 후보

오는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인물이 김영춘 전 사무총장입니다. 모든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여권 후보들 중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영춘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부산시민들에게 2조 2천억원 규모 코로나 지원대책 등을 공약으로 삼고 폭넓은 정치 횡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김영춘 후보 정치 이력 등

 

 

-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고등학교도 부산에서 다녔습니다. 고려대학교 영문과에 입학해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합니다. 

 

-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에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졸업하고 당시 김영삼 총재의 부름으로 정치를 시작합니다. 총재 비서 업무를 맡았으며 잠시 학교로 돌아갔다 김영삼 정부가 출범하자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에 임명됩니다.

 

- 한 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했지만 2000년 선거에서 당선되며 여의도에서 정치를 하게 됩니다. 2002년 같은 당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지만 이념 차이로 당을 탈당하게 됩니다.

 

- 2003년 탈탕 후 열린우리당 창당에도 참여했고 2004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서울시 광진구 갑 선거구에 당선되며 재선 국회의원이 됩니다. 2008년 선거에 불출마했으며 2010년 정치 복귀 후 고향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나 낙선을 경험하고 2014년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낙선합니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의원 타이틀을 찾게 됩니다. 

 

- 2017년 6월부터 해양수산부장관직을 맡아 2년 가까이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는 2위를 기록하며 의원직을 얻지 못합니다. 2020년 6월부터 국회 사무총장직을 맡았으며 12월 사퇴했습니다. 2021년 1월 12일 부산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 김영춘 후보 관련 기업들

 

 

1. 인터지스(129260)는 부산과 포항 등의 컨테이너와 벌크 화물 하역하는 종합물류 기업으로 물류 정책과 관련 있어 김영춘 후보 관련 기업으로 분류됩니다.

 

- 1956년 항만하역업, 화물운송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11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 항만하역사업과 육상운송사업, 해상운송사업, 포워딩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2. 케이엘넷(039420)은 김 총장이 장관때 추진한 부산항 물류 혁신 정책과 연계되어 관련 기업으로 분류됩니다..

 

- 1994년 물류비 절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물류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되었습니다. 

 

- 정보시스템 구축(SI)과 IT컨설팅, 물류솔루션 개발ㆍ판매, IT 아웃소싱 수행 등 물류분야의 토털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종합물류정보 중계사업자로 EDI 시장에서 대정부 전자신고 및 기업간 전자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세방(004360)은 종합물류기업으로 김영춘 후보의 해수부 장관 시절 정책과 관련되어 관련 기업으로 분류됩니다.

 

- 1965년 설립돼 197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항만하역과 화물운송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 벌크 하역과 컨테이너 하역에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한국해운, 세방익스프레스, 세방부산신항물류 등 8개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