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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 4.7 서울시장 후보 출마 선언..관련주 확인

by 世上萬事 202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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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월 17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얼마 전 나경원 전 의원이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는데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이 공식 출말 선언을 한 것입니다. 

 

서울시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마련한 오 전 시장은 출마를 밝히며 "속죄의 마음으로 더 큰 책임감으로 출마를 발표한다. 당선돼 보답 드리겠다"는 발언을 통해 여러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로서 야권 후보 중 거물들로 인정받는 두 명의 정치인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국민의힘 내부 경선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는 우선 국민의힘 내부에서 승리한 후 생각할 문제로 10명에 달하는 내부 후보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전략과 정책을 마련하려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오 전 시장은 10년 넘게 국회의원 또는 행정 경험이 없어 이점이 약점이라 얘기되지만 높은 인지도와 변호사 출신다운 언변으로 항시 정치권에서 주목 받은 인물입니다. 후보가 될지 여부를 떠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 다음번 국회의원 선거를 노릴 수 있을 것이고 차차기 대권 후보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오세훈 학력 및 고향

 

서울이 고향이며 1964년 출생입니다. 중동중학교와 대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입학 후 편입시험을 통과해 고려대학교 법학과로 편인했습니다. 

 

사법시험 합격 후에는 기무사령부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장교 출신으로 중위로 전역했습니다. 고려대 대학원 법학 석사 학위 취득과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로 강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유학 경험도 있으며 귀국하고 고대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사법시험도 통과했고 법학에 관해 깊은 공부를 한 보기 드문 코스를 밟았습니다.

 

◎ 변호사 경력

 

1993년 인청 아파트 일조권 침해 소송을 맡아 승소하며 이름을 알렸는데 당시 33세에 불과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환경 전문 변호사라는 호칭을 얻었으며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방송국 PD의 권유로 고정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되었고 잘생긴 외모와 젊음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도 진행했으며 여러 시사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했습니다. 

 

정장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고 에세이도 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국회의원 및 서울시장 경력

 

2000년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시 강남구 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됩니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었으며 정치자금법 관련 법안을 제출하고 통과도 되었습니다. 

 

다음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 했으며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어 서울시장이란 큰 정치적 경험을 얻게 됩니다.

 

서울시장 재직 시절 다산콜센터를 설립했고 수도권 통합 환승제를 실시했습니다. 여러 정책을 시행하며 칭찬도 듣고 욕도 먹었지만 2010년 치러진 서울시장 선거에서 또 승리를 거둡니다.

 

재선 서울시장이 된 후 뜬금없이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실시했는데 개표가 무산되며 자신이 발언대로 시장직에서 자진 사퇴합니다. 굳이 시장직 사퇴를 주민투표와 연계할 필요가 없었는데 강행한 것으로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지내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종로 선거구에 출마하나 현재 국무총리인 정세균 후보에게 패하며 다시 야인으로 돌아갔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서울시 광진을 선거구에 출마합니다. 미래통합당 후보에 여권이 강세인 지역으로 당선 가능성이 낮았지만 그래도 3%의 차이로 패배해 일부 정치적 회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방송에도 출연하며 조용히 생활하다 작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죽음으로 공석이 된 서울시장직 보궐선거의 후보가 될 것이란 얘기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오 전 시장은 서울시장 후보 출마는 생각이 없으며 차기 대권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두고 여러 발언을 거듭했으며 드디어 1월 17일 후보 출마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 오세훈 관련 기업 주가

 

1. 진양화확(051630)의 양준영 이사가 오 전 시장과 고대 동문으로 관련 주식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2001년 물적분할 후 설립된 기업이며 코오롱글로텍(주) 등이 주요 매출처입니다.

 

2019년 매출액 445억원에 2020년 3분기까지 매출액 300억원 초반대로 중기업에 해당하며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 누리플랜(069140)은 오세훈 전 시장의 재직 당시 디자인 서울 정책 관련 도시 경관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1994년 설립에 경관조명, 경관시설, 플랜 등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종합 솔루션 기업니다.

 

2020년 전체 매출액 전년대비 대폭 상승 예상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 전화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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