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배우 아미 해머가 자신은 '식인종'이란 인스타그램 메시지 내용 때문에 영화에서 하차하다

by 世上萬事 2021. 1. 14.
반응형

 

배우 아미 해머

 

영화 '맨 프롬 UNCLE'(2015) '녹터널 애미널스'(2016)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과 작년 넷플릭스 히트 영화 '레베카'의 주연 배우 아미 해머가 영화 '샷건 웨딩(Shotgun Wedding)'의 촬영을 앞두고 하차를 발표했습니다.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도 아미 해머의 하차를 확인하며 그를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아미 해머가 하차하는 이유가 썩 좋은 이유가 아닌 것이 스케줄 문제나 작품의 견해 차이 등이 아닌 성적 취향과 관련된 스캔들로 하차를 선언한 것입니다.

 

 

 

아미 해머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

 

지난 주말 아미 해머가 작성한 것으로 추측되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해외 연예 매체 Page Six가 전한 바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계정명 House of Effie 페이지에서 아미 해머의 메시지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나는 100% 식인종입니다. 나는 당신을 먹길 원합니다. 젠장 이런 사실을 인정하기가 무섭습니다. 이제까지 이런 사실을 인정한 적도 없습니다. 전에 살아있는 동물의 심장을 잘라내서 따듯하게 먹어본 적도 있습니다."라는 글들이 적혀있습니다.

 

 

배우 아미 해머

 

보통의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얘기들이며 장난이라도 약간 꺼려지게 만드는 내용입니다. House of Effie는 아미 해머가 작성한 글이 단지 장난에 불과했다는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으나 사실 팬들이 만든 가짜 계정이라 합니다.

 

자신이 실제 House of Effie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운영하는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은 언론 인터뷰를 가져 아미 해머를 보호하려는 팬들이 가짜 계정을 만들어 메시지가 장난이라는 내용을 올린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출처 : 데일리메일
출처 : 데일리메일

 

이 여성은 아미 해머의 메시지 내용은 실제가 맞으며 그 증거로 아미 해머가 왼손에 새긴 문신과 정말 유사한 문신을 한 남자의 왼손 사진을 올렸습니다. 

 

 

아미 해머

 

아미 해머는 '샷건 웨딩' 하차 소식을 알리며 "악의적이고 음모론적 온라인 공격에 일절 대응하지 않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4개월 된 자녀를 두고 집에서 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영화를 촬영할 수 없어 영화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미 해머

 

그러나 아미 해머는 여러 번 성적기호와 관련해 화제와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몇 년 전 인터뷰에서 자신은 목과 머리를 조르는 것을 좋아하는데 결혼을 하며 자연스럽게 변화가 되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에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중 BDSM(Bondage Disicipline Sadism Masochism, 역할 설정, 감금, 기타 상호 작용을 포함하는 성적 취향) 내용이 있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는데 줄로 사람을 묶어 놓고 사진을 찍은 내용이었습니다. 

Armie Hammer doesn't realise Twitter likes are public, goes on X-rated bondage spree

Armie Hammer keeps liking tweets about bondage -- read more!

celebrity.nine.com.au

 

 

아미 해머 / 제니퍼 로페즈

 

영화 '샷건 웨딩'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기획 당시 남자 주인공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유력했으나 레이놀즈는 제작자로 참여하고 아미 해머가 주인공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샷건 웨딩'은 제니퍼 로페즈와 아미 해머가 결혼을 앞둔 커플로 웨딩식을 하는 도중 악당들이 침입해 커플과 하객들을 인질로 삼으며 발생하는 이야기를 가진 영화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