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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몬스터버스 영화 '고질라 vs 콩' 개봉 일정 앞당겨 3월 26일 개봉 예정

by 世上萬事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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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질라 vs 콩'

워너 브러더스에서 배급하는 몬스터버스(괴수들이 주인공) 영화 '고질라 vs 콩'이 당초 오는 5월 21일 개봉 일정에서 2개월 앞당겨 북미 기준 3월 26일(금) 극장 개봉 및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 맥스에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영화 매체 데드라인(DEADLINE)과 할리우드리포트 등에서 전한 바에 따르면 워너 브러더스와 제작사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고질라 vs 콩'의 개봉 일정을 조정해 관객들에게 빠르게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원더우먼 1984

워너 브러더스는 자사가 배급하는 영화를 올해만 극장 개봉과 동시에 워너 미디어 그룹에 속한 스트리밍 채널인 HBO 맥스에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개봉한 '원더우먼 1984'가 첫 시작으로 극장 영업이 어려운 점을 피해기 위한 조치입니다. 

 

당연히 제작사 측은 황당한 반응과 사전 협의가 없음을 이유로 법적 해결을 위한 방안도 강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워너 브러더스와 제작사들은 협상을 통해 일부 영화들은 동시 개봉을 합의를 했습니다.

 

영화 '고질라 vs 콩'

레전더리 엔터도 협상을 통해 '고질라 vs 콩'의 동시 개봉에 합의했으며 개봉 일정까지 앞당긴 것입니다. '고질라 vs 콩'는 순 제작비가 1억 6000만 달러(약 1600억원)에 부수되는 비용까지 합한 총제작비가 2억 달러(약 2000억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촬영과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마치고 개봉일만 기다렸으나 전 세계적 전염병 팬데믹으로 계속 개봉일이 연기되며 이자 비용 등이 발생하며 개봉 전부터 적자 상태입니다.

 

넷플릭스 로고

적자 상태가 지속되자 레전터리 엔터는 넷플릭스에 '고질라 vs 콩'의 판권을 매각하려는 협상을 시작해 약 2억 5000만 달러(2500억원)에 매각 가격도 산정했습니다.

 

그러나 워너 브러더스 측의 개입으로 매각은 무산되었고 개봉일은 기다리는 상태였는데 조금이라도 개봉을 빨리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고질라 vs 콩'

극장 개봉과 동시에 스트리밍 채널 공개는 워너 브러더스와 레전더리 엔터 측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질라 vs 콩'의 북미 흥행은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낮아졌습니다. 고질라의 원 캐릭터는 일본 영화의 캐릭터로 미국에서 그렇게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영화 '고질라 vs 콩' 컨셉

대신 원조 고질라의 나라 일본과 이상하게도 중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중국은 '고질라 vs 콩'의 월드 박스오피스 성적의 30%를 차지하며 영화에 대한 많은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중국 극장에서 이 영화가 개봉이 된다면 어느 정도의 티켓 수입은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영화 '고질라 vs 콩'의 세부적인 줄거리는 알려진 것이 없으나 고질라와 콩이 격돌하게 되며 이는 콩을 이용하려는 나쁜 세력이 콩을 조정하는 것으로 이로인해 많은 괴수들이 출현하는 내용이라 합니다. 

 

밀리 바비 브라운 /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의 밀리 바비 브라운과 '타잔'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할리우드에서 핫한 배우 중 한명인 에이사 곤살레스 등이 출연하며, '블레어 위치' '데스노트'의 애덤 윈가드 감독이 영화를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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