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컴백 전망..크리스 에반스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참여 소식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더 이상 보지 못할 것으로 생각되던 캡틴 아메리카가 컴백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캡틴을 연기한 크리스 에반스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제작하는 마블 측이 캡틴의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는 뉴스를 14일(현지시간) 데드라인에서 보도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신뢰성 있는 영화 정보들을 보도하는 데드라인의 뉴스라 거의 확정적으로 생각됩니다. 뉴스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는 MCU 영화에 복귀하며 어떤 영화인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합니다.

 

마블 측과 크리스 에반스는 컴백에 관한 협상이 완료된 것인지는 불분명하나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며, MCU 프로젝트 중 최소 1개 영화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부 관계자는 이번 소식에 대해 몇 가지 언급을 했는데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 단독 작품으로 컴백할 가능성은 낮다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대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으로 출연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및 '스파이더맨: 홈 커밍'과 유사한 방식이 유력하며 영화 또는 디즈니플러스의 미니시리즈가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합니다.

 

팔콘

캡틴 아메리카는 MCU 페이즈 3를 멋지게 마무리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마지막 장면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쉴드(방패)를 팔콘(안소니 매키)에게 전하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노년을 맞이한 캡틴은 어벤져스의 일원에서 물러나 일상으로 돌아갔으며 MCU에서 그를 볼 수 없는 것으로 영화가 끝났습니다.

 

크리스 에반스

그러나 크리스 에반스는 작년 여름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를 다시 연기하고 싶다며 마블 영화에 출연했는 것이 좋았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여름 발언이 시작될 무렵부터 마블 측과 크리스 에반스는 컴백에 관련해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몇 달 전부터 캡틴 아메리카를 MCU 영화로 귀환하자는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본격적 협상은 몇 주전에 시작되었으며 양측은 출연과 관련한 다양한 생각들을 얘기했고 작년 연말 큰 합의에 도달했다 합니다. 큰 줄기에서 의견이 일치된 것으로 컴백 형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컴백 작품은 영화가 될 수도 있으나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되고 있는 스트리밍 미니시리즈에 캡틴 아메리카가 출연할 수도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 버키

마블은 MCU 페이즈 4를 시작하며 영화와 TV 미니시리즈의 세계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되는 '완다비전'의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캐릭터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에 참여하며 3월 방영될 '팔콘 앤 윈터솔져'는 캡틴의 친구들이 캡틴 아메리카의 유산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고 합니다. 

 

Chris Evans on Twitter

캡틴 아메리카의 MCU 컴백이 알려지자 크리스 에반스도 자신의 트위터에 짧은 글과 함께 이모티콘을 남겼습니다.

 

'News to me'라는 내용과 의문을 가질 때 사용하는 어깨를 움찔하는 이모티콘을 게재했는데 자신은 모르는 내용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마블과 크리스 에반스의 협상이 완료되지 않아 이런 내용을 올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