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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유 영화 '브로커' 출연 확정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만난다

by 世上萬事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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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출처: 화보 사진)

최고의 여성 가수이자 배우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유가 세계적 거장이 연출하는 한국 영화에 출연합니다. 배역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자신의 아기를 맡기게 되는 미혼모 역할을 연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 이지은(활동명 아이유)은 일본이 낳은 영화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영화 '브로커'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지난해 8월 '기생충'의 송강호와 강동원, 배두나가 출연을 확정한 영화로 한국 자본이 투입되며 국내에서 촬영이 되는 한국 영화입니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와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이유는 배우 이지은으로 '브로커'에 참여하며 영화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이유는 2011년 드라마 '드림 하이'를 시작으로 많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프로듀사'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호텔 델루나' 등에 출연해 연기를 선보였으며 대중의 평가와 인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영화는 애니 '새미의 어드벤쳐 2' '페르소나'에 출연했으며 영화 '극한직업'의 감독 이병헌이 연출하고 박서준이 출연하는 '드림'에서 다큐멘터리 PD 역을 맡아 영화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영화 출연 제의를 받고 고심 끝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연출력과 영화에 대한 열정에 반해 출연을 하게 된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송강호라는 한국 영화계의 대들보와 배두나, 강동원이란 정상의 배우들과 영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화 '기생충'

영화 투자와 배급은 '기생충'으로 세계적 성공을 거둔 CJ ENM이 맡았으며 하반기 열리는 세계 여러 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입니다. 제작사는 유아인 주연 '#살아있다'와 흥행 영화 '마스터' '검은 사제들' '국가부도의 날'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입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브로커'를 5년 전부터 준비했으며 한국 제작진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월 한국에 입국해 본격 제작 진행을 시작했으며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자 시나리오 마무리와 촬영 장소 등 영화 제작에 필요한 준비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화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와는 오래전부터 소통을 해오며 영화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칸영화제가 사랑하는 감독으로 유명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19년 작품 '어느 가족'으로 제71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제6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영화들이 칸영화제 초청을 받았습니다. 

 

 

2월부터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영화의 촬영은 4월경 시작될 예정입니다. 주연 배우들 이외 다른 배역에 대한 캐스팅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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